대구시,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최근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구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시작했는데요, 피해자들에게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번 지원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안정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제도이니, 관련된 분들은 꼭 확인해보세요!

 

지원 대상 및 신청 기간

이번 지원 대상은 대구에 위치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사람들입니다. 다만, 전세사기 피해자 법이 시행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결정된 피해자들만 이번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2024년 7월 이후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경우에는 2025년 예산이 편성되어, 2025년 1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해 시기에 따라 지원 시점이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의 상황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 금액과 신청 방법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게 지급됩니다.

  • 1인 가구80만 원
  • 2인 가구100만 원
  • 3인 가구120만 원

이 지원금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꼭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긴급생계비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전세보증금을 전액 배당받은 경우, 또는 피해자 결정을 철회한 경우는 이번 생활 안정 지원금에서 제외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2025년부터 이주비 지원도 함께

더불어, 2025년부터는 이주비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새로운 주거지로 이전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입니다. 전세사기로 인해 주거지 이전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대구시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제도는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마련된 만큼,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전세사기 피해로 인한 고통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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