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후 연말정산을 준비하다가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제때 제출하지 못했다면? 혹시 “이러다 가산세 내는 거 아닌가?” 걱정되셨을 겁니다.
다행히 이 상황, 무조건 불이익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단, 그대로 방치하면 추후 가산세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지금이 바로 대처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이 포스팅에서 전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못 낸 경우의 해결법과 가산세를 피하는 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1. 왜 원천징수영수증 누락이 문제일까?
가장 핵심은 소득 누락 = 무신고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 직장에서 발생한 소득을 연말정산에 반영하지 못하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국세청이 알고 있는 소득과 다른 금액이 신고된 것이 되고, 이로 인해 무신고 가산세(10~20%) 또는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붙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5월 1일~31일) 안에 스스로 정정해서신고하면 가산세 없이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
2. 상황별로 보는 대응 방법
✅ [1~2월] 연말정산 기간 중이라면
- 전 직장에 연락해 원천징수영수증 요청
- 현 직장에 제출하여 연말정산 시 소득을 합산
→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 세금 정산이 한 번에 끝남.
만약 전 직장 연락이 어려운 경우
- 3월 이후 홈택스에서 전 직장 소득 내역 확인 가능
- 이 경우 5월 종합소득세 신고로 합산 처리 가능
✅ [3~4월] 연말정산이 끝났다면
- 이 시점에 현 직장은 이미 본인 급여만으로 연말정산을 완료했을 것
- **5월 홈택스에서 전·현 직장 소득을 ‘합산 신고’**하면 됨
→ 가산세 없이 정상 신고 가능, 흔히 말하는 패자부활전
✅ [6월 이후] 이미 정기 신고도 지나갔다면
- 기한 후 신고 또는 경정청구 필요
- 납부지연 가산세 발생 가능성 있음
- 하루라도 빨리 신고할수록 가산세는 줄어드니, 소득자료를 모아 홈택스에서 신고 진행
3. 원천징수영수증 없이 소득을 증빙하는 법
혹시 전 직장에서 증빙을 받아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음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홈택스 로그인 → [소득·세액공제 자료 조회]
→ 대부분의 경우 전 직장 소득이 자동 반영되어 조회 가능 - 급여 입금 내역(계좌이체 내역)
- 퇴사확인서나 급여명세서 PDF
→ 이들을 통해 소득을 추정신고할 수 있습니다. 증빙자료는 가산세 면제 및 추후 세무조사에 대비해 최소 5년 보관 권장
4. 가산세를 피하려면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 모든 소득을 빠짐없이 신고하기
→ 현 직장뿐 아니라 전 직장 소득도 반드시 포함 - 5월 정기신고 기간에 홈택스에서 직접 신고
→ 이때는 자진신고로 간주되어 가산세 면제 가능 - 증빙 자료는 꼭 보관
→ 소득 확인용 명세서나 입금 내역은 향후 필요할 수 있음
추가로 궁금할 수 있는 포인트
- 이직 시기와 연봉에 따라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예: 전 직장과 현 직장의 연봉 차이가 큰 경우,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을 돌려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 회사에서 자동으로 연말정산을 했는데도 따로 신고해야 하나요?
→ 전 직장 소득이 빠졌다면 ‘개인 신고’로 추가 정산해야 합니다.
요약 정리
| 상황 | 해야 할 일 | 가산세 여부 |
|---|---|---|
| 1~2월 | 전 직장 영수증 제출 → 연말정산 반영 | 없음 |
| 3~4월 |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준비 | 없음 |
| 5월 | 홈택스에서 합산 신고 | 없음 |
| 6월 이후 | 기한 후 신고 또는 경정청구 | 일부 가산세 발생 가능 |
지금이라도 홈택스에서 ‘소득금액 조회’를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전 직장 소득이 누락된 상태라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아직 원천징수영수증을 못 받았더라도 끝난 게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 부탁드릴게요. 놓치면 벌금, 챙기면 절세입니다.
당황하지 말고, 순서대로 해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