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입주 후 하자 접수, 생각보다 더 간편해졌습니다. 입주를 하다 보면 기대했던 만큼 아쉬운 부분도 함께 보이기 마련입니다.
깔끔해 보이던 벽지가 들뜨거나, 문이 잘 닫히지 않는 사소한 하자부터 시작해서 조명 문제나 수압 이슈까지, 입주 초기에는 이런 불편이 종종 생기곤 합니다.
예전 같으면 관련 서류를 챙기고 관리사무소를 찾아가야 했지만, 이제는 ‘e편한세상 모바일 하자관리 서비스’ 덕분에 훨씬 간편하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클릭 몇 번으로 하자 접수부터 처리까지
e편한세상 모바일 하자관리 서비스는 입주민 또는 세입자가 스마트폰 브라우저만으로 하자 접수와 처리 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웹 기반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크롬이나 사파리 같은 기본 브라우저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편리합니다.
서비스에 접속하려면 아래 주소 중 본인 단지에 맞는 링크를 이용하면 됩니다.
e편한세상 하자관리 서비스 바로가기 또는 대체 경로 단, 단지별로 접속 경로가 다를 수 있으므로 입주 안내문이나 단지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하자 접수, 사진 두 장이면 충분합니다
서비스의 핵심은 바로 하자 접수 기능입니다. 하자를 발견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근거리 1장, 원거리 1장의 사진만 찍어 등록하면 됩니다.
접수 가능한 범위는 세대 내부는 물론이고, 세대 앞 E/V홀, 복도 등 일부 공용부까지 포함되어 있어 기본적인 불편함은 대부분 처리 가능합니다.
접수 시간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 사전방문행사 기간에는 해당 일정 동안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 실입주 이후에는 24시간 접수 가능
즉, 평일 퇴근 후나 주말에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시간 처리 현황 조회도 가능
하자 접수 이후에는 해당 요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접수 중, 처리 중, 완료 등으로 상태가 나뉘어 있어 본인의 하자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접수 이후 시공사에 전달되기 전이라면 수정이나 삭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로 잘못된 사진을 첨부했을 경우에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로그인도 복잡하지 않게,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OK
처음 로그인할 때는 계약자의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번호를 받아 로그인합니다.
인증번호가 오지 않을 경우에는 고객컨택센터(080-535-3000)로 연락하면 바로 연락처 수정이나 문의가 가능합니다.
세입자나 전매자도 고객센터를 통해 정보 등록만 하면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공용부 하자나 조경 문제는 따로 접수해야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조경이나 주차장 같은 단지 내 시설물은 모바일 서비스에서 직접 접수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CS센터나 고객센터에 따로 문의해야 처리가 가능하니 참고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사진 첨부도 필수로, 한 건당 근거리와 원거리 사진 각 1장씩 준비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아무리 새 아파트라고 해도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하자가 있는 것 자체보다, 그 하자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편한세상 모바일 하자관리 서비스는 이런 점에서 입주민에게 굉장히 유용한 도구입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접속하고, 실시간으로 처리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시 바로 수정까지 가능한 이 시스템은 앞으로도 아파트 관리의 기준이 될 수 있을 만큼 잘 갖춰져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혹시라도 주위에 e편한세상 입주 예정인 분이 있다면 이 서비스를 꼭 알려주세요. 작은 불편이 쌓이기 전에 바로잡는 것이 더 큰 만족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