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달력 어디서 무료로 받을 수 있나요? 병원·은행·공익 이벤트 총정리

한 해를 마무리할 때 가장 먼저 준비하게 되는 게 바로 ‘달력’ 아닐까요? 요즘은 예전처럼 아무 데서나 주는 게 아니라, 병원, 은행, 영화관, 공익기관 등에서 한정 이벤트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어떤 곳에서, 어떻게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매년 달력 놓치지 않고 챙기는 분들이라면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으니 2026 달력 무료로 받는 법 꼭 참고해보세요.

 

 

병원에서 받는 2026년 건강 달력

연말이 되면 지역 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건강정보가 담긴 달력을 나눠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전우리병원은 11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홈페이지 신청자에 한해 탁상 달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 체조나 생활수칙도 함께 담겨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SNU서울병원은 진료 후 원무과에서 1인당 1개 한정으로 벽걸이 또는 탁상 달력을 배포하고 있는데요, 이런 이벤트는 선착순 종료가 대부분이라 진료 계획이 있다면 미리 챙겨보는 게 좋습니다.

지역 병원인 건주병원, 대구 미소플란트치과 등도 SNS를 통해 달력 배포 소식을 올리고 있으니, 자주 가는 병원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은행은 앱으로 신청하면 집으로 배송해줘요

예전엔 지점에 들러서 직접 받던 은행 달력이 요즘은 대부분 앱 이벤트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NH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12월 12일까지 신청하면 선착순 2만 5천명에게 무료로 택배 배송해주며, 깔끔한 3종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어 소장 가치도 있습니다.

또한 KB스타즈 여자농구팀과 연계해 청주 홈경기(11월 22일)에 입장하면 KB스타즈 달력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스포츠 팬이라면 경기 관람과 달력 수령을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영화관에서 받는 건 조금 다릅니다

예전처럼 CGV나 롯데시네마 등에서 무료 달력을 증정하는 경우는 줄어들었지만, 테마 영화와 연계한 굿즈 형태의 달력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CGV는 ‘짱구는 못말려’ 한정판 달력을 11월 18일부터 판매하거나 세트 구매 시 증정하고 있는데요, 달력 자체가 캐릭터 굿즈처럼 활용되어 무료는 아니지만 구매 가치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할인권과 묶인 프로모션도 있으니 영화 예매 앱 이벤트 페이지를 틈틈이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익 단체나 지자체도 알차게 챙겨줍니다

제주도에서는 조금 특별한 달력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광역소방본부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몸짱 소방관 달력을 제공하며, 해당 수익금은 화재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됩니다.

의미 있는 소비를 원하신다면 이쪽도 주목해볼 만합니다.

서울시는 소아감염병 예방 정보가 담긴 공공 건강 달력을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어 보건소나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나눔셈 등 일부 비영리단체에서는 세무일정이 포함된 달력을 단체 고유번호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입니다.

 

달력 하나에도 경쟁이 붙는 시대

요즘은 단순히 날짜를 확인하는 용도를 넘어서, 인테리어 소품이나 자기계발 체크리스트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기능성까지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기관에서도 점점 퀄리티 높은 달력을 무료로 배포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전략을 쓰고 있죠.

혹시 아직 2026 달력 준비 못 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왕이면 무료로, 의미 있게 받는 방법을 활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026 달력, 무료로 받는 법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지만, “선착순, 앱 신청, 이벤트 참여”가 기본 공식입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분들과 공유해주시고, 올 한 해 마무리도 알차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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