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저축계좌2 소득기준 확정! 신청자격부터 퇴사 시 주의사항까지 총정리

매달 10만 원 이상만 저축하면 정부가 매칭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솔직히 ‘이거 나도 될까?’ 싶은 마음이 먼저 듭니다.

특히 월급은 빠듯하고, 미래 준비는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희망저축계좌2’는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제도인데요.

오늘은 희망저축계좌2의 소득 기준과 신청 방법, 그리고 실직·퇴사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희망저축계좌2,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요?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 중이거나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주거급여 또는 교육급여 수급 가구, 그리고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들은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소득 유형부터 정확히 확인하는 게 첫 번째입니다.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여야 하며, 복지로 사이트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신의 소득 기준이 해당되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예시로 2026년 기준 중위소득 50%는 1인 가구 기준 약 100만 원 수준이며, 이 기준은 해마다 바뀌기 때문에 신청 시점 기준으로 따져봐야 합니다.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지원금 계산법)

이 제도는 ‘자립 지원형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됩니다. 신청자가 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형태로 추가 적립을 해주는 방식인데요. 2025년부터는 다음과 같이 단계적 지원금 구조가 적용됩니다.

  • 1년 차: 월 10만 원
  • 2년 차: 월 20만 원
  • 3년 차: 월 30만 원

단, 정부 지원금은 본인이 ‘10만 원만 저축할 경우’를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더 많이 저축한다고 해서 정부지원금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3년간 월 10만 원씩만 저축했을 경우,

본인 적립 360만 원 + 정부지원 720만 원 = 총 1,080만 원(+이자)까지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주거비 마련, 자녀 교육비, 기술 훈련, 창업 자금 등 자립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청년희망적금의 확대 버전처럼 느껴질 수도 있죠.

 

신청 방법,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신청은 어렵지 않습니다.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다만 신청 전에 근로·사업 활동 증빙 서류와 함께 소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수월합니다.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은 다음과 같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또는 자산형성지원 콜센터(1533-7857)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특히 모바일로는 ‘복지로 앱’도 활용 가능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중도 퇴사·실직하면 어떻게 되나요?

이 부분이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지점입니다. 희망저축계좌2는 근로 또는 사업 활동 유지가 핵심 조건입니다. 즉, 3년간 꾸준히 일을 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실직이나 퇴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제도 역시 그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 불가피한 사유(질병, 일시적 실직 등)일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적립 중지가 가능하며 이 기간은 ‘자격 상실’이 아닌 ‘유예’로 처리됩니다.
  • 단, 사유 증빙이 반드시 필요하며, 사전에 동주민센터와 협의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중도 실직 후, 재취업 시 빠르게 회복 절차를 밟으면 계속 유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조용히 멈추는 것’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멈춰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수령 전 꼭 해야 할 것들

3년을 잘 채우고 나면 자동으로 돈을 받는 건 아닙니다. 최종 수령 전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그리고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같은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지급이 보류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게 좋습니다.

요즘엔 온라인 자립교육도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도 퇴근 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어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 교육 내용도 실생활 중심이라 나중에 자산관리할 때 도움이 되더군요.

 

알아두면 좋은 연관 정보

희망저축계좌Ⅱ와 함께 고려해볼 수 있는 제도로는 내일채움공제, 청년도약계좌, 근로장려금(EITC)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거나 소득 기준이 겹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담당 공무원과 상담 후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정부지원금에 포함되는 이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별도의 세금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입니다.

요약하자면,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 중인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 형성형 제도로, 조건만 맞는다면 놓치면 아쉬운 기회입니다. 특히 3년간 꾸준히 일을 하면서 저축 습관을 들이고, 그 과정에서 목돈 + 이자 + 교육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주변에 해당될 수 있는 지인이나 가족이 있다면 이 제도를 꼭 알려주세요. 복지제도는 ‘안내 받는 사람만 받는’ 세상이라, 정보의 공유가 가장 큰 혜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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