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금리인하요구 자동 신청방법, 어떻게 하면 되나요?

대출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을 겁니다. “신용점수는 올랐는데 왜 금리는 그대로일까?” 사실 금리인하요구권이라는 제도가 있지만, 막상 바쁘다 보면 신청 시기를 놓치거나 방법을 몰라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자동 신청 서비스는 개인적으로도 꽤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한 번 동의만 해두면 알아서 대신 신청해주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마이데이터 금리인하요구 자동 신청이란 무엇인가

금융위원회가 26일부터 시행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서비스’는 말 그대로 소비자를 대신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행사해주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대출자가 직접 금융사 앱에 들어가 신청해야 했고, 거절되면 이유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한계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최초 1회 동의만 하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정기적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검하고 대신 신청해주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이 제도는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 시행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왜 필요했을까, 숫자로 보는 현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는 2022년 약 254만 건에서 2023년 396만 건으로 크게 늘었지만, 2024년에는 다시 소폭 감소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수용률은 28.8% 수준에 그쳤습니다.

즉 신청은 늘었지만 실제 금리가 내려간 비율은 생각보다 높지 않았던 셈입니다.

특히 제도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거절 사유를 이해하지 못해 재도전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자동 신청 구조가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마이데이터 금리인하요구 자동 신청 방법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먼저 마이데이터 사업자 13개사 중 한 곳을 선택해 가입하고 자산 연결을 완료합니다.

마이데이터 금리인하요구 자동 신청 방법

이후 본인이 보유한 대출 계좌를 선택하고 금리인하요구 자동 신청 서비스에 동의하면 준비는 끝입니다.

동의를 받은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최대 월 1회 정기적으로 금리 인하를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상승이나 신용평점 개선처럼 명확한 사유가 발생하면 수시 신청도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최초 1회 동의가 핵심이라는 부분입니다. 이후에는 자동으로 관리가 이뤄집니다.

 

거절되면 끝일까? 달라진 점

이전에는 금리 인하가 거절되면 “요건 미충족” 같은 모호한 안내만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거절 시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구체적인 불수용 사유를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 증가 필요, 직위 상승 반영 필요, 자격증 취득, 거래 실적 확대, 대출 일부 상환, 연체 해소 등 개선 방향을 비교적 명확히 제시합니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실질적인 변화라고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거절 통보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려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참여 금융사와 기대 효과

현재 마이데이터 사업자 13개사와 은행·저축은행·보험·카드·캐피탈 등 총 70개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114개사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이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출 중심으로 연간 최대 1680억 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서민과 소상공인처럼 생업에 바쁜 차주에게는 체감 효과가 클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특히 추천

신용점수가 최근 6개월 내 상승한 경우, 연봉이 인상된 직장인, 자격증 취득이나 승진이 있었던 경우, 대출 일부를 상환해 부채비율이 개선된 경우라면 자동 신청 서비스가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신용점수 관리 앱이나 가계부 관리 앱과 마이데이터를 연동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자연스럽게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 비교 플랫폼이나 신용관리 서비스와 함께 쓰면 관리 효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마이데이터 금리인하요구 자동 신청 방법은 최초 1회 동의 후 정기 자동 신청 구조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직접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성, 거절 사유를 구체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참여 금융사가 계속 확대된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금리는 작은 차이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자 부담에 큰 영향을 줍니다. 혹시 주변에 대출을 그대로 두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정보 한 번 공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작은 클릭 한 번이 몇 년간의 이자를 줄여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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