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처음 입주하고 나면 설레는 마음도 잠시, 곧바로 하나둘 눈에 들어오는 하자들에 당황했던 경험,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예요.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거나 문이 잘 닫히지 않는 등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등장할 때, 어디에 연락하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대림건설 e편한세상 모바일 하자관리 서비스인데요, 이 글에서는 그 사용법과 장점들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앱 설치 없이 바로! e편한세상 하자관리 서비스
e편한세상(대림건설, 현 DL이앤씨)의 모바일 하자관리 서비스는 입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웹 기반 시스템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크롬, 사파리 같은 일반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홈페이지 주소는 https://mobileas.dlenc.co.kr입니다. 이곳에 들어가서 계약자 이름과 생년월일 8자리만 입력하면 본인 인증이 완료되고, 즉시 하자 접수가 가능합니다. 법인 계약자라면 법인명과 사업자번호로도 인증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어떤 기능들이 있을까?
이 시스템은 단순한 하자 신고뿐 아니라 그 이후의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어집니다. 하자 발생 시 사진을 첨부해 구체적으로 내용을 입력하면 되고, 접수 이후에는 처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리 완료 시에는 문자 알림까지 발송되어 별도로 확인하지 않아도 안심이 되죠.
또한 기존에 접수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반복되는 문제를 추적하거나 관리하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긴급한 하자라면 우선 처리 요청도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세입자나 전매자의 경우는?
본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계약자 본인을 위한 시스템이지만, 세입자나 전매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엔 고객센터(☎ 080-783-3000)로 연락해 정보를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입주민 외 거주자들이 하자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도 합니다.
하자 사진은 꼭 이렇게!
하자 사진 등록 시에는 기본적으로 근거리 사진 1장과 원거리 사진 1장, 총 2장이 필수입니다. 문제의 구체적인 위치와 형태가 정확히 보여야 하자 판별과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끔 사진이 불분명하거나 누락될 경우 접수 지연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이 점은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입주자 사전 방문 때도 활용 가능
입주자 사전 점검 기간 동안 발견된 하자도 이 모바일 하자관리 서비스로 접수해야 합니다. 사전방문 기간 내에만 접수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해당 내역이 조회용으로만 남게 되니 반드시 정해진 기간 안에 접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센터 문의는 여기로
기술적 문의나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DL이앤씨 고객센터(080-783-3000)로 전화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입주하신 곳이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이라면 전용 CS센터인 080-535-3000 / 032-275-2630에서도 보다 세부적인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처음 입주한 아파트에서 하자가 생기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대림건설 e편한세상 모바일 하자관리 서비스를 통해 간단하게 접수하고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이제는 걱정을 조금 내려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웹 기반이라는 점에서 스마트폰이나 PC 어디서든 접근 가능해 실용성이 높고, 관리사무소와의 커뮤니케이션도 간편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혹시 하자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시스템을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빠르고 명확한 대응이 가능해,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결 줄어드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대림건설 e편한세상 모바일 하자관리 서비스는 입주민들의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위한 좋은 도구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